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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린 시절(알베르트 슈바이처)
201403096
제목 : 상상력이 풍부했던 평범한 아이가 위대한 어른으로 성장하기까지 슈바이처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아픈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산 위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아프리카와 같이 의사가 부족한 곳에서 의료봉사를 하였고 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철학자로서 그가 가르친 생명 외경 사상은 현재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배움을 주고 있다. 삶 자체가 교훈으로 여겨지는 슈바이처의 어린 시절은 어떠하였을까? 평범한 아이를 위인으로 성장시킨 어린 아이의 경험은 무엇이었을지 궁금하여 “슈바이처 나의 어린 시절” 이라는 책을 읽기로 하였다. 그는 처음에 다른 아이들과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아이였다. 하지만 그의 성장과정에 영향을 미친 것은 그 주변에 있던 훌륭한 인품의 어른들이다, 목사였던 그의 아버지 주변엔 높은 교육수준과 좋은 인성을 가진 어른들이 있었다. 어린 슈바이처는 그러한 어른들 사이에서 좋은 가르침과 경험을 받았다. 훌륭한 어른들은 슈바이처가 그러한 인품을 닮아 생명과 인간의 소중함을 아는 성격으로 자라게 만들었다. 어린 시절부터 아이의 롤 모델이 된 것 뿐만 아니라 아이의 사광식과 행동양식에도 영향을 미친 것 이다. 이와 같이 아동은 성장하며 주위의 의미 있는 타인의 행동과 생각에 영향을 받으며 자라난다, 또한 그는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부유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다른 아이들보다 좋은 옷과 음식을 먹을 수 있었으며 가정환경이나 돈에 대한 어려움이 없었다. 이러한 평온한 가정환경은 그가 경제력이나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이 자기 자신에 집중하고 자신을 발견하는데 집중하도록 만들었다. 그 당시 다른 아이들은 부모가 없거나, 돈이 없거나, 밥을 굶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슈바이처는 이와 달리 편안한 가정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자아실현에 대해 생각하고 자기 자신에 집중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점은 유명한 이론중 하나인 maslow의 욕구단계모형에서 증명된다. 생명의 욕구, 안전의 욕구 등 하위욕구에 대한 만족을 쉽게 얻은 슈바이처는 상위 욕구인 자아실현에 대한 욕구에 집중하였고, 완숙한 자아를 형성하였다. 학문과 교양을 중요시하는 가정 분위기도 아이의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 배우는 것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일찍 알았던 슈바이처는 이후 독서광이 된다. 작은 경험도 놓치지 않고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노력하고, 돈이 없거나 지위가 낮은 사람도 쉽게 보지 않고 그들로부터 배움을 얻는다. 성인인 우리들 중에도 이러한 인품을 가지지 못한 사람이 있다. 어린 그의 인품을 지금부터라도 배울 필요가 있다. 아동이 위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주변 환경과 사람의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선천적으로 타고난 지능과 인품도 빼놓을 수 없는 성장요인 중 하나이다. 마음이 약하고 착했던 슈바이처는 주변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가졌다. 이러한 생각은 그저 동정심과 같은 감정이 아닌 이성적인 판단에 뿌리내리고 있다. 어린 나이에서부터 생명이 무엇인지 혼자 생각하였고, 생각 끝에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아이는 생각이 깊은 것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상상에 빠져있는 것을 좋아했다. 고집이 세고 자신의 완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판단은 감정적으로 쉽게 내려진 것이 아닌 깊은 이성적 판단에 근거하고 있었다. 또한 아이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독서를 꾸준히 해왔다고 한다. 아이의 독서습관과 질 좋은 경험들은 다른 위인들과 마찬가지로 그가 훌륭한 어른으로 자라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아동은 모두 다른 환경 속에서 자라지만, 그중 어떤 아이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되고 어떤 아이는 평범한 사람이 된다. 아이가 타고난 재능의 문제도 있지만, 아이가 어떠한 환경 속에서 자랐느냐 도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 이다. 슈바이처는 평화롭고 안정적인 가정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생각과 상상을 마음껏 펼치며 자랐다. 학문탐구의 기회도 많았으며 다른 평범한 아이들보다 책을 접하는 기회도 많았다. 하지만 편안한 환경을 준다고 해서 모두가 슈바이처처럼 생각과 상상을 키워나가지는 않는다. 편안함에 적응해버리거나 태만한 생활을 할 수도 있지만, 슈바이처가 타고난 탐구력과 상상력이 큰 역할을 한 것 이다, 위 내용에서 볼 수 있듯 위인은 한 가지 원인에 의해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계기가 복합적으로 적용하여 성장한다. 슈바이처에 관한 이야기 중 아직도 생각나는 일화가 하나 있다. 슈바이처는 매우 어린 시절 주변 아이들의 강요에 못 이겨 함께 새를 사냥하러 간다. 새총으로 새를 쏘는 이유는 아무것도 없으며 그저 재미를 위해서였다. 친구와 함께 숲에 숨어있던 그는 돌멩이가 날아가기 직전 갑자기 달려들어 새를 멀리 도망가도록 만들어버린다. 평범한 어린 아이 같았으면 잠자코 있었거나, 이러한 행동은 새가 불쌍하다는 동정심이나 도덕성에 의해서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린 슈바이처는 이러한 행동을 하며 “인간과 생명은 다를 것이 없고,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왜냐하면 모든 생물은 하나뿐이며 같은 고통을 느끼기 때문이다,” 라며 이성적인 근거를 내세운다, 사람은 세상을 살고 경험을 쌓을수록 품고 있던 이상을 잃어버리게 된다. 누구나 청소년 시절 이상을 품지만 현실에 의해 그것이 잠식될 수 있다, 자신의 생각과 이상을 주장할 수 있는 소신을 확고히 하고, 주관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 이러한 사람이 늘어날수록 세상은 더욱 변할 것 이다. 슈바이처가 어린 시절 학문과 경험을 통해 쌓아온 이상은 실제로 세상을 바꾸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슈바이처의 위업을 인정하고, 그를 동경하여 닮기를 원한다. 의료인에게 훌륭한 나침판이 되는 슈바이처는 이러한 말을 하였다. “인생이 너희가 품은 이상을 앗아가지 않도록 이상과 하나가 되라” 전세계인이 동감한 그의 이상은 그가 어른이 된 이후에도 변하지 않았고, 한 평범한 사람을 위인으로 만들었다. 그러한 배경에는 깊은 생각과, 주장을 굽히지 않는 소신이 있었다. 유명한 위인의 어린 시절에는 몇 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슈바이처와 마찬가지로 좋은 롤 모델이 주변에 존재하였고, 독서나 학문탐구에 흥미가 있었으며, 자신만의 특별한 생각과 상상을 하는 것을 좋아하였다. 평범한 아동들에게도 이런 경험을 하도록 교육하는 것은 당연히 바람직하다, 하지만 이미 성인이 된 사람들에게도 당연히 좋을 것이다. 나 또한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배웠으니 말이다. 슈바이처의 성장과정을 통해 간호사로서 어떠한 점을 개발하고 어떠한 습관을 가져야 할지 배웠다, 또한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아동의 경험과 사고방식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다, 유익하고 좋은 책을 읽었다.